Ottawa Linux Symposium 2010 (2010.07.13 - 07.16) 후기

지난 2010년 7월 13일 ~ 16일간
오타와 리눅스 심포지엄이 캐나다 오타와에서열렸습니다.
올해에는 선점형 리눅스커널을 주제로 하여 발표자로 참석을 했었습니다.
세부적인 공식 스케쥴은 http://www.linuxsymposium.org/2010/schedule.php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IBM, Redhat, Oracle, Google, 노키아등의 쟁쟁한
글로벌 벤더회사에서 발표자로 많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스케쥴러, 메모리 관리, 파일시스템, 인프라스트력쳐, 디버깅, 시큐리티,
네트웍 등의 다양한 발표들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IT의 트렌드가 오픈소스 및 Linux 인 탓에 이번에는 elinux.org에서
활동하는 팀라이커가 자신이 현재 CTO으로써 진행중인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폰에 대해서 소개 및 튜토리얼 시간을 클로징 키노트 시간에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것은 팀라이커가 안드로이드에 대해 소개해주는
바람에 구글이 후원사로 참석하지 않았지 않을까 했습니다. 대인배 구글이
참석을 하였으면 지난 임베디드 리눅스 컨퍼런스2010(ELC2010)에서처럼
공짜로 클로징 키노트 시간에 넥서스원을 뿌려주었을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ㅎㅎ



리눅스 커널 동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티븐 로스테드, 존 메스터, 발버
등도 참석하여 리눅스 심포지엄 행사를 빛내주는 자리였습니다.

분명한것은 확실히 안드로이드가 리눅스&오픈소스 기반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로써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적어도 리눅스하는
개발자들이 생업을 위협받는 시대는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옛추억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초창기 제가 리눅스할때만 해도 리눅스 하는 사람들은 돌아이,
골수분자, 밥은먹고 사니? 하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이번 행사를 사진으로나마 느낄수 있도록
제가 촬영했던 사진들을 몇장 올려보았습니다.
* OLS 2010 사진들: 
http://picasaweb.google.com/leemgs1/OLS2010OttawaLinuxSymposium20100713#